외부의 강한 자극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된 경우, 치아 뿌리에 심한 염증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어 불가피하게 발치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발치 후에는 임플란트를 통해 새로운 치아를 심어주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물론 치아가 하나쯤 없는채로 살아갈 순 있지만 나이가 들면 잇몸이 약해져서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치아가 없으니 음식물을 꼼꼼히 씹을 수 없어 소화능력도 저하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여러모로 일찍 임플란트를 심어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발치 후 임플란트를 진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발치 후에는 되도록 ‘빨리’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왜 그런지 아시나요?🤔
임플란트 상식으로 잇몸뼈가 없으면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한데 잇몸뼈는 발치 후 자연적으로 한 번 생겼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인체에 흡수돼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잇몸뼈가 사라진 경우 임플란트 뼈이식 수술을 통해 부족한 잇몸뼈를 보충해줘야 하는데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가격)은 꽤 고가에 속하며 통증도 아프다고 알려져 있어서 여러모로 임플란트 수술 진행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리 보는 목차
#1 임플란트 뼈이식 왜 필요할까?
#2 임플란트 뼈이식 방법
#3 사랑니 발치 했을 때와 비슷한 통증
#4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 (국가지원금 여부)
#1 임플란트 뼈이식 왜 필요할까?
우리 치아는 어떻게 단단하게 고정되어서 음식물을 씹을 수 있도록 도와줄까요? 바로 '치조골'이라고 불리는 잇몸뼈가 치아 뿌리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임플란트는 3가지 구성품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쉬운데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고정체', 치아 모양을 하고 있는 '보철물', 이 보철물과 고정체를 이어주는 '지대주'가 전부입니다.
즉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고정체를 단단히 고정시켜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잇몸뼈가 충분해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잇몸뼈가 부족할수록 임플란트 성공률은 줄어들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반드시 임플란트 뼈이식 진행을 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뼈이식 개념은 메마른 땅에 나무를 심기 위해서 비옥한 흙을 보충해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메마른 땅에 나무를 심으면 잘 심기나요? 단단히 고정되지 못해서 각도가 기울어지거나 쉽게 뽑혀버리죠?
나무를 심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땅에 비옥한 흙을 보충해주면 나무 뿌리를 단단히 잡아주어서 한 번 올바른 각도로 심으면 쓰러지거나 뽑힐 걱정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뼈이식 또한 잇몸뼈가 부족한 자리에 인공적인 뼈를 이식해줌으로써 임플란트 고정체를 단단히 잡아주고 이에 따라 시간이 흘러도 튼튼한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임플란트 뼈이식 중요성! 이제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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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발치를 하게 되면 그 자리에 잇몸뼈가 자연적으로 차오르기까지 3개월~ 4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많은 치과에서는 발치 후 3개월~ 4개월 뒤 다음 치료 일정을 계획합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이 시기를 놓치게 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이미 잇몸뼈는 다시 인체에 흡수돼서 사라진 경우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그럼 결과적으로 임플란트 비용 외에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가격)도 추가적으로 발생하며 임플란트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도 더 심해지는 불상사가 나타날 수 있으니 만약 발치를 한 경우라면 치료 일정을 잘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임플란트 뼈이식 방법
임플란트 뼈이식 방법은 전혀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는데요. '당일 임플란트를 할 때의 방법'과 '발치 후 시간이 오래 지나 잇몸뼈가 거의 사라졌을 때 진행하는 방법'으로 나누어지는데 거의 비슷하긴 합니다.
당일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하루만에 예비보철물까지 장착하여 크게 딱딱하지 않은 음식 정도는 씹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인데요. 발치를 하고 그 자리의 염증을 깨끗하게 제거한 뒤 잇몸뼈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줍니다. 이후 임플란트 뼈이식 후 잇몸을 봉합합니다.
잇몸을 봉합하면 인공잇몸뼈와 자가골이 잘 결합될 수 있도록 2개월~ 3개월 정도 기다려준 뒤 잘 결합 됐으면 그 자리에 고정체를 삽입하고 또 다시 고정체와 삽입한 인공잇몸뼈와 잘 결합되도록 3개월 정도 기다린 뒤 잘 결합 됐으면 지대주와 보철물을 장착한 뒤 임플란트가 마무리됩니다.
반면 발치 후 시간이 오래 지난 경우에는 이미 잇몸만 남은 상태라서 잇몸을 절개한 뒤 인공 잇몸뼈가 들어갈 정도만 잇몸을 정리한 뒤 인공 잇몸뼈를 주입합니다. 이후의 치료과정은 위와 동일합니다.
#3 임플란트 뼈이식 통증
당일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에는 발치를 하고 잇몸이 열려있을 때 인공 잇몸뼈를 주입하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만약 발치 후 잇몸이 닫힌 뒤 시간이 오래 지나 잇몸뼈가 소실되어 다시 잇몸을 절개해야 하는 경우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임플란트 뼈이식 통증 후기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니를 빼고 마취가 풀렸을 때의 통증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사랑니 발치과정과 임플란트 뼈이식 과정이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사랑니를 빼고 나면 잇몸에 큰 구멍이 생기는데 그 구멍을 잘 다듬어줘야 하기 때문에 긁어내게 됩니다. 임플란트 뼈이식 또한 인공 잇몸뼈가 들어갈 자리를 잘 다듬기 위해 잇몸을 긁어내기 때문에 둘의 통증이 비슷합니다.😭
결과적으로 당일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임플란트 과정에서 잇몸을 한번 더 절개하기 때문에 통증을 한번 더 겪게 됩니다. 되도록 임플란트 뼈이식 과정은 겪지 않는 것이 좋겠죠..?😅
#4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 가격 국가지원금
임플란트 비용과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은 따로 책정되어 있는데요. 우선 임플란트 비용은 어떻게 책정될까요?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비용이라고 하면 임플란트 브랜드 비용을 의미합니다. 즉 어떤 임플란트 브랜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임플란트 비용(가격)이 달라진다는 의미인데요.
임플란트 브랜드는 국산과 수입산이 있으며 국산이 수입산보다 조금 저렴하지만 품질은 비슷합니다. 고로 가장 보편적인 국산 임플란트 브랜드를 선택했을 때의 비용이 120만원 정도인데 여기서 만약 임플란트 뼈이식도 필요한 경우 약 30만원 정도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가격)은 비보험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병원마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는데요. (비보험항목은 병원에서 가격을 정하기 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30만원 정도입니다. 그럼 임플란트 비용에 뼈이식 비용까지 더하면 총 임플란트 비용이 대략 150만원 정도 발생하겠죠?
또한 만약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몇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임플란트 브랜드 비용에 대해 약 70%의 국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비보험이기 때문에 국가지원금은 없습니다. 임플란트 국가지원금 대상자라면 임플란트 브랜드 비용 120만원의 70%인 8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부담금은 36만원이 됩니다.
당일 임플란트가 아닌 일반적인 임플란트를 진행하면서 잇몸뼈가 충분하다면 약 36만원으로 임플란트 하나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만약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36만원에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 약 30만원을 더해 66만원 정도의 총 임플란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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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임플란트 뼈이식 통증 진행방법, 비용, 가격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비용도 많이 들고 통증도 심해지니 왠만하면 잇몸뼈가 건강할 때 제때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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