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은 다른 리프팅 시술과 다르게 처진 살을 ‘실’을 이용해서 물리적으로 당겨 올려주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수술 정도의 효과를 내지만 절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효과가 좋은만큼 부작용은 없는 지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 계시죠? △딤플(패임), △두통, △광대부각, △실끊어짐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인 실리프팅 부작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발생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부작용에 대한 정보 외에도 실리프팅 시술을 피해야 하는 사람, 어떤 사람이 실리프팅을 했을 때 효과를 잘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알려드릴 테니 천천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딤플(패임)
딤플은 실리프팅 부작용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딤플'이란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증상을 의미하는데 실을 너무 얕게 넣는 경우 발생합니다.
실을 얕게 넣어 피부조직을 당겨주는 경우 효과는 좋지만 딤플, 실비침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에 깊게 근막층에 넣는 경우 부작용은 줄어들지만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많다고 해요.
딤플은 특히 지방이 적거나 피부가 얇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렇게 환자의 상태, 실의 적절한 깊이 등 다양한 조건을 잘 고려해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죠?
■해결
딤플의 70% 이상은 몰딩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몰딩은 “고르게 펴준다” 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돼요. 울퉁불퉁한 자리를 속으로 꾹 꾹 누르면 두둑 거리는 소리와 함께 매끈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옆으로 누워서 잠을 자다가 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본인이 손으로 눌러서 펴도 된다고 하네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실의 모양이 다 보이거나 실이 만져지거나 실이 찌르는 경우는 몰딩으로 해결하지 않고 실을 제거하는 것이 더 나은 해결방법일 수 있습니다.
두통
실리프팅 원리는 처지는 피부의 ‘피부조직'이나 ‘근막조직’을 단단한 조직(관자놀이, 귓구멍 옆, 귀밑)으로 당겨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관자놀이와 같이 실이 고정된 곳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두통이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즉 단단한 조직은 그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밑에서 처지는 피부가 잡아당기고 있으니 장력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머리 안에서부터 나타나는 통증은 아닙니다.
■해결
장력으로 인한 두통은 3일 정도가 지나면 조직이 안정화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일 정도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3일 이상, 혹은 일주일까지 두통과 같은 실리프팅 부작용이 지속되는 경우 관자놀이에 걸어 둔 실을 살짝 풀어줘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는 통증이 생기는 부근에 보톡스를 주입하면 근막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통증이 줄어드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는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광대부각 (사마귀상)
실리프팅 부작용 현상으로 얼굴이 '사마귀상'이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실리프팅이 향하는 방향이 광대를 지나서 관자놀이, 귀쪽으로 가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되면 광대쪽으로 살이 모이게 되고 이에 따라 얼굴이 커져보이면서 ‘▽’ 이런 기호의 얼굴 형태가 되어 사마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해결
시술 전 디자인 단계에서 꼼꼼하게 진행하면 이런 부작용은 어렵지 않게 피해갈수 있다고 해요. 실리프팅이 지나가는 방향을 광대를 지나지 않고 볼쪽으로 지나도록 디자인 하면 된다고 하네요. 또한 광대를 지나더라도 강도를 조절하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집도의가 실리프팅 시술 경험이 많아야 디자인을 잘 계획하고 강도를 섬세하게 조절할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을 꼼꼼하게 알아봐서 부작용을 최대한 피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끊어짐
보통 이러한 실리프팅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는 환자가 끊어진 실을 보고 내원하는 것이 아니라 입을 크게 벌릴 때, 고개를 갑자기 돌릴 때 실리프팅 자리에서 ‘뚜둑!’ 거리는 소리를 듣고 놀라서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해결
실리프팅 시술 시 쓰이는 실은 교통사고 정도의 큰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끊어지기 힘들다고 합니다. 따라서 “뚜둑!”거리는 소리의 원인은 실에 달려 있는 무수히 많은 코그(돌기)중에 1~ 2개 정도가 풀어지는 소리인데 코그가 1~ 2개 정도 풀어진다고 실이 풀리는 경우는 없기 떄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시술 후 1주일~ 2주일 동안은 실이 자리를 잡으면서 조금씩 움직입니다. 이렇게 움직이면서 돌기가 1개~ 2개 정도가 풀릴 수 있는데요. 큰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시술 후 1주일~ 2주일 동안은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 고개를 갑자기 세게 돌리는 행동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실리프팅 부작용에 취약한 사람
- 광대 밑에 볼살이 꺼진 사람일수록 실리프팅 부작용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실리프팅이 어려운 케이스인데요. 이런 경우 기술적으로 접근하여 얼굴 조직의 층을 꼼꼼히 알아본 뒤 똑같은 층으로 리프팅 해줘야 하는데 이 작업이 집도의의 숙련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굳이 시술을 받고 싶다면 오직 실리프팅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은데 괜히 부작용에 대한 위험을 무릅쓰고 시술을 진행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실리프팅은 단단한 조직에 실을 걸어야 하는데 나이가 많으면 실이 잘 걸리지 않아 시술 후 실이 ‘툭’ 하고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반드시 나이가 많지 않더라도 선천적으로 피부가 많이 얇은 사람, 탄력이 크게 저하된 사람, 노화가 많이 진행된 경우는 실리프팅 후 효과를 크게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얼굴에 지방이 많은 경우 실리프팅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팔자 윗부분, 심술보, 아랫볼, 턱에 살이 많으면 그만큼 무거워서 리프팅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지방을 먼저 제거, 정리한 뒤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부작용에 취약한 사람에 해당된다면 미니리프팅을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작용도 거의 없고 유지기간이 1년 반인 실리프팅에 비해 미니리프팅은 유지기간이 10년이나 된다고 하네요. 만약 관심이 있다면 제가 쓴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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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프팅을 하면 좋은 사람
- 광대뼈에 손을 대고 1cm 정도 위로 올려본 뒤 만족스럽다면 실리프팅 시술 후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cm 이상 올리는 경우 하중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에 금방 꺼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1cm 정도만 올려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눈밑이 어둡고 퀭하면서 팔자주름이 심한 사람인 경우 리프팅을 통해 눈밑 볼륨도 채우면서 팔자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실리프팅 부작용과 하면 좋은 사람, 해선 안되는 사람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좀 더 확실하고 깊이 있는 정보는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하면 알 수 있겠지만 만약 '실리프팅을 하면 좋은 사람'에 해당 돼서 실리프팅을 고려하신다면 제가 쓴 가격에 대한 정보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0군데 병원을 직접 전화해서 실리프팅 가격을 알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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