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염 초기증상 뭘까
사람의 관절도 기계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닳기 마련입니다. 특히 무릎 관절의 경우 체중의 부하를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무릎이 아파 걷기가 불편해졌거나 무릎이 시큰거린다면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미리 보는 목차
1. 무릎 관절염
2.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부터 4단계
3.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줄이는 방법
1. 무릎 관절염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을 알기에 앞서 이 질환에 대해 이해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무릎 관절염은 끊임없는 관절 사용으로 인해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게 되어 손상되거나 없어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무릎 관절의 뼈와 뼈가 맞닿게 되어 통증,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1단계부터 2단계를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이라 하며 3단계와 4단계는 ‘말기로 가는 단계’라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단계에 따른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2.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부터 4단계까지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으로 '가벼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통증은 날씨가 추운 겨울이나 비가 오는 날에 악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운동을 할 때 무릎을 움직이기 힘들어지며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절 연골이 소실되고 변화되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무릎을 움직일 때 마찰음까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 1단계) 뻣뻣한 느낌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 1단계로 아침에 일어난 후 발을 지면에 닿을 때 무릎에서 뻣뻣한 느낌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증상은 출근 뒤에도 이어질 수 있지만 매일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 2단계) 심해지는 무릎 통증
'연골'의 역할에 대해 아시나요?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연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연골은 관절(뼈와 뼈가 만나는 부분) 사이에서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양쪽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윤활유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시면 좋은데요. 초기증상 2단계에서는 이러한 연골이 마모되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연골이 닳긴 했더라도 아직 제법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골이 많이 소실되어 관절 부분이 파괴되므로 점차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 2단계에서는 관절의 뼈와 뼈가 맞닿아 '딱' 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 증상 3단계) 부종, 운동 제한
무릎 관절염 증상 3단계가 되면 단순히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넘어 외적으로 부기가 관찰될 수 있는데요. 또한 관절 부분이 완전히 손상됨에 따라서 무릎이 아파 움직일 수 없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 관절염 증상 3단계에서는 무릎에서 뚝뚝 거리는 소리인 ‘염발음’이 들리며 때로는 고관절에서도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연골이 사라지면서 관절 끝이 비정상적으로 마모되어 뼈와 뼈의 마찰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관절이 경직되어 무릎이 아파지는 정도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 팔꿈치, 손목과 같은 위치의 관절염과는 다르게 무릎 관절염의 경우 체중의 힘을 직접적으로 전달받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며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걸음이 불편해져 절뚝거리거나 잘 걷지 못하는 '보행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며 그 결과 '근육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 증상은 빠르게 3단계까지 진행되는 편이 아니라 서서히 1단계, 2단계, 3단계로 진행되는 편인데요. 증상이 심해졌다 호전되는 순서를 반복하기 때문에 잠깐 통증이 나아졌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무릎 관절염 증상 4단계) 말기 무릎 관절염
4단계 무릎 관절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릎이 아파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주일에 4일 이상 무릎 통증으로 인해 잠이 깨는 증상이 있는 경우, ▶외관상 다리가 O자로 휘어져 있는 경우, ▶계단 내려갈 때 무릎이 아파 주저앉고 싶은 경우, ▶평지에서도 절뚝거리며 걷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3.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줄이는 방법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심해짐에 따라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경제적인 여건, △바쁜 일정에 따라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통증 줄이는 방법 1) 체중조절
과체중은 무릎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이 나타난 경우 '다이어트'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체중이 늘어갈수록 그 체중은 고스란히 손상된 연골을 자극하게 되므로 무릎 관절염이 의심되고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스스로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통증 줄이는 방법 2) 운동치료
무릎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은데요. 오히려 반대라고 합니다. 무릎 관절의 경직을 막기 위해서 ‘관절의 운동범위’ 안에서 가능하면 최대한 움직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의 운동범위’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무릎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단순히 걷는 행동은 무릎의 운동 범위를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무릎이 아프더라도 매일 의식적으로 무릎을 최대한 굽혔다 폈다 돌렸다 하는 행동을 해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매일 무릎의 운동범위를 충족시켜주면 관절이 부드러워지고 주위의 근육이 튼튼해지며 뼈와 연골의 손상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 직빵
▲ 해볼 만한데?
이상으로 무릎 관절염 초기증상인 1단계, 2단계와 말기로 이어지는 3단계, 4단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평생 사용해야 하는 무릎 잘 관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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